취미생활

무선 이어폰 사용기 스카이핏 S 액티브 본문

리뷰

무선 이어폰 사용기 스카이핏 S 액티브

달다달아 2021. 1. 4. 02:41

 

 

서포터즈라는게 참 블로그 활동에 큰 도움을 주는 것 같다.

 

난 굉장히 게으른 편이라 매 주 제품 리뷰하고 글 쓰는 게 참 힘든데

 

어느 정도 강제성이 있는 (리뷰를 안쓰면 좀 골치아파진다)

서포터즈 활동이 글을 쓰는게 참 큰 도움이 되는 듯 하다.

 

이번에도 서포터즈로 무선 이어폰을 가져왔다.

 

 

 

이번에 가져온 제품은 스카이 핏 S 액티브 무선 이어폰이다.

 


목차


디자인

성능

사용기

총평


디자인


 

 

박스 디자인은 이전에 리뷰한 핏X 액티브, 핏 ANC 200 무선 이어폰들과 똑같았다.

 

 

[지름 가이드] 가성비 무선 이어폰으로 괜찮을까? | 스카이 핏 엑스 액티브

노트북 충전 개꿀 | 스카이 필 GaN65 PD 3포트 충전기 리뷰 moonfac.tistory.com 소음과 멀어지는 시간 | 스카이핏 ANC 200 리뷰 취미생활 소음과 멀어지는 시간 | 스카이핏 ANC 200 리뷰 본문 컴퓨터/리뷰 소

moonfac.tistory.com

 

소음과 멀어지는 시간 | 스카이핏 ANC 200 리뷰

노트북 충전 개꿀 | 스카이 필 GaN65 PD 3포트 충전기 리뷰 moonfac.tistory.com/37 (탈모)약 먹고 쓰는 스카이 필C1 듀얼포트 고속충전기 사용기 활용성 갑, 클립 선풍기 | 스카이 케어 윈드200 클립형선풍

moonfac.tistory.com

 

다만 최근에 출시된 핏Q 이어폰과는 디자인이 달랐는데,

 

무선 이어폰 리뷰 스카이 핏 블루밍

그동안 내 리뷰는 항상 사진이 아쉬웠다. 아무래도 핸드폰으로 찍는 게 한계가 있기도 하고 조명이나 뒷 배경을 가려 줄 가림막도 없는 점이 참 아쉬웠는데, 마침 가족 중에 디지털 카메라를 안

moonfac.tistory.com

아마도 핏Q 이어폰은 다음 세대 이어폰으로 박스 디자인을 달리 한 것 같다.

 

 

박스 내부

 

박스 내부 포장은 이런 식으로 되어있다.

 

 

 

 

 

 

 

제품 본체는 이런 식으로 생겼다.

 

크래들부터 천천히 이야기 해보자면,

디자인이 동글동글한게 꼭 조약돌을 보는 것 같았다.

 

뭔가 손에 쥐어서 강에 물수제비를 떠야할 것 같은 느낌이랄까

 

 

 

 

크래들이 기존에 리뷰했던 어떠한 이어폰보다 크다는 느낌을 받아 크기를 재봤다.

 

참고하면 좋을 듯

 

 

 

 

이제 무선 이어폰 본체를 보자

 

무선 이어폰 본체는 다음과 같이 생겼는데

유독 둥글고 평평하게 생긴 곳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해당 부분을 터치해 노래를 켜거나 끌 수 있다.

 

 

 

실착용 샷은 다음과 같다.

 

여러분의 안구를 위해 특정 부분에 모자이크를 한 점 양해 바란다.

 

착용감이나 그런 내용은 사용기 파트에서 이야기 하겠다.

 


개인적인 디자인 평

해당 평가는 비전문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어폰 본체 디자인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SKY 로고도 터치 센서가 있는 부분도 크게 튀는 곳 없이 적절히 배치 되었을 뿐더러

귀에 피로감을 최소화 해주어 상당히 좋았다.

 

피로감 부분은 사용기에서 추가로 더 얘기 하겠지만,

 

해당 이어폰의 큰 장점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크래들 디자인은 글쎄??? 좋다는 느낌은 안드는데??

 

아무래도 이어폰 본체가 주가 되어야겠지만,

크래들도 디자인 평가를 안할 수는 없다.

 

개인적으로 크래들 디자인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아무래도 부피가 좀 있어서 가방에서 차지하는 부분도 좀 있기도 하고

 

조약돌 같은 그립감은 그리 나쁘지 않았지만

 

이어폰 크래들이 조약돌 같은 그립감을 주는 건 글쎄..

이어폰 크래들은 작은게 가장 좋은 디자인 아닐까 싶다.

 

아무래도 부피를 덜 차지하면서 들고다니기 좋아야 하니까

 

참고로 내가 이제까지 리뷰했던 제품중에 크래들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제품은 핏 ANC 200이다.

 

소음과 멀어지는 시간 | 스카이핏 ANC 200 리뷰

노트북 충전 개꿀 | 스카이 필 GaN65 PD 3포트 충전기 리뷰 moonfac.tistory.com/37 (탈모)약 먹고 쓰는 스카이 필C1 듀얼포트 고속충전기 사용기 활용성 갑, 클립 선풍기 | 스카이 케어 윈드200 클립형선풍

moonfac.tistory.com

작은 크기, 박시한 디자인, 뭔가 쫀득거리는 그립감 등..

이제까지 리뷰한 스카이 이어폰을 통틀어도 저 제품이 최고였던 것 같다.

 

이제 성능에 대해 간단히 얘기를 해보자


성능


 

 

항상 설명하기 편한 그림을 만들어주는 스카이 기획팀에 감사하며

 

주요 기능들만 알고 넘어가자

 

어차피 이번 글이 주가 될 내용은 사용기지 해당 파트가 아니니까

 


주요 스펙

IP67 방수방진

쿼드 마이크

aptX 코덱

무선 충전


사용기


 

 

 

이번 글은 디자인, 성능 파트에서 글을 최대한 줄였는데

 

그만큼 사용기 파트에서 상당히 글을 길게 쓸 예정이다.

 

나는 해당 무선 이어폰을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사용했다.

 

1. 직장에서 노래 들을 때

2. 지하철, 버스 등에서 노래 들을 때

3. 노트북으로 게임할 때

 

직장 사진은 보안 및 개인 정보라서 찍지 못했다.

맥도날드가 직장은 아니니까 오해 없길 바란다.

 

일단,

 

좋았던 점, 애매한 점, 안 좋았던 점으로 정리해서 알려주자면.


좋았던 점


착용감

 

예상했던 것 보다 착용감이 너무 좋았다.

혹시나 해서 8시간 넘게 이어폰을 끼고 있어봤는데

 

귀에 피로감이 생각보다 너무 적었다.

 

최근에 리뷰한 핏 Q 무선이어폰은 아니지만

상당히 편한 느낌?

 

게임할 때 이걸 낀 상태로 밤샘 게임을 했는데

눈에는 피로가 생겨도 귀에는 피로가 안생기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그런 경험들을 봤을 때

 

아마도 다른 사람들이 써도 착용감은 상당히 편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음질

 

원래는 음질 테스트 부분을 따로 쓰려 했으나,

사용기 목적의 글에서 그런 것 까지 하는 건 취지와 벗어나는 것 같아

해당 파트에 음질 관련 얘기를 모두 쓰려한다.

 

해당 파트에선

음질에 관해 이야기 하기 위해 들은 노래와 해당 노래의 어떤 파트 때문에 들었는 지에 대해 설명하겠다.

 

내가 자주 듣는 노래 기준으로 뽑은 거고

 

난 음질 덕후가 아닌 막귀인데다

비전문가니까..

 

그냥 해당 파트는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는 느낌으로 걸러들어도 좋다.

 

 AVICII - Heaven

AVICII의 Heaven은 공간감음이 명확하게 들리는 지 확인하는 데 최고인 것 같다.

 

저가 무선 이어폰의 경우 노래 시작할 때 들리는 소리 (0:00~0:04 부분, 무슨 악기인 지 기억이 안난다)가

상당히 뭉개져서 들리는데

 

해당 이어폰은 다행히 그 정도는 아니었다.

 

좋다고도 안좋다고도 말하기 애매한

 

그냥 괜찮은 수준,

 

0:04 이후로는 공간감이 좋을 수록 웅장한 느낌이 강한데

 

해당 부분도 크게 나쁘지 않은 수준이었다.

 

 

AVICII - I Could Be The One

I Colud Be The One 역시 공간감과 음의 선명도를 확인하기 위해 골랐다.

 

I Colud Be The One 같은 경우 Heaven 보다 공간감을 더 확인하기 좋았는데

좋은 이어폰을 쓸 경우 0:09 ~ 0:37 사이 부분의 공간감이 소름 돋을 정도로 좋았다.

 

해당 무선 이어폰을 썼을 때 그 정도의 공간감을 느끼진 못했지만,

 

이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공간감을 느낄 수 있었다.

 

 

 

Imagine Draongs - Believer

Believer 는 귓고막을 얼마나 잘 때려주는 지에 대해 느껴보기 위해 골랐다.

 

근데 이건 우퍼 스피커 같은 게 아니고서야 좋을 수가 없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진 않았다.

 

무선 이어폰이 이정도면 되지 않을까 수준인 듯

 

 

 

해당 파트 정리를 좀 하자면,

 

공간감, 선명도 둘 다 3만원, 4만원 대 무선 이어폰 정도 수준이었다.

 

크게 기대는 안해도 되지만,

기본에 충실한 무선 이어폰이란 느낌,

 

공간감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 데 좋아서 뭔가 이득 본 기분이기도 하고

 

귓고막을 때린다는 느낌은 당연히 받지 못했다.

 

무선 이어폰에 큰 걸 바라지 말자


무선 충전

 

 

 

크래들을 무선 충전할 수 있어 상당히 좋았다.

 

살면서 선 만질 일을 최대한 줄이고 있는 입장에서 해당 부분은 엄청난 강점이었다.

 

근데 이건 그냥 좋기만 해서 따로 쓸 말이 없네

 

어... 그냥 좋다.

 

역시 무선이 최고시다.


애매한 점


외부 소리가 들림

 

노래를 즐기기 위한 용도로만 사용했다면 당연히 단점이겠지만,

업무를 하면서 노래를 듣는 상황도 있었다보니 해당 부분을 애매한 점으로 넣었다.

 

나 같은 경우 업무(프로그래밍)를 하면서 집중하기 위해 노래를 듣는 경우가 많은데

 

노래를 들으면서 다른 사람이 부르는 일이 있어 외부 소리를 들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럴 때 외부 소리가 들린다는 점은 분명히 장점이다.

 

하지만,

방에서 게임을 하거나 지하철, 버스를 타며 이어폰을 낄 때

 

외부 소리가 들리는 점은 좀 스트레스를 주기도 했다.

 

나는 외부 소리를 듣고싶지 않아 이어폰을 쓰고 있는건데

외부 소리를 들어야 한다니..

 

이런 상황에선 외부 소리가 들리는게 큰 단점이 되었다.

 


콩나물 이어폰

 

 

아니, 이제까지 콩나물 이어폰 찬양하더니 이게 무슨 개소리야!

 

라고 할 수 있는데,

 

무선 이어폰 본체가 외부로 빠져나오는 부분이 있다보니 어딘가에 걸려 이어폰이 빠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았다.

 

추워서 후드를 쓴다거나 (글 쓰는 시점은 겨울이다)

어깨가 좀 결려서 어깨 스트레칭을 한다거나 하는 등..

 

일상 생활에서 완전히 신경쓰지 않고 활동을 하다보면 이어폰 본체를 건들여서 귀에서 빠지기 십상이었다.

 

아무래도 이런 점은 큰 단점이기 마련인데,

 

참 애석하게도 콩나물 이어폰이어서 착용감이 좋다는 점 때문에 해당 내용도 애매한 점으로 넣었다.

 


안 좋았던 점


사람 많은 곳에서 가끔씩 연결이 끊김

 

 

퇴근 길에서 가끔가다 한 두 번 정도 노래가 끊긴다.

 

아무래도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은 경우 혼선이 생기나보다.

 

근데 이거 말곤 쓰면서 크게 불편한 점을 느끼지 못했다.


총평


기본에 충실한 이어폰

 

크래들만 좀 바꿔줬으면 좋겠다.

 

착용감, 음질, 가격 모두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었다.

 

물론 불편한 점도 있긴 했지만,

 

이게 10만원 넘는 이어폰도 아니고

 

애초에 그런 점 까지 따지기 시작하면 에어팟, 버즈 등을 쓸 때도 분명히 불편한 점이 생길 것이다.

 

이 정도 가격에선 이 정도 성능으로 만족하자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