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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과 멀어지는 시간 | 스카이핏 ANC 200 리뷰 본문
지난 리뷰 두 편은 충전기 리뷰를 진행했다.
전력 관련 리뷰는 정말 편한게, 테스터기를 통해 실제 전력이 얼마인지 알려주는 방식으로
리뷰를 진행할 수 있었다.
객관적이고 비교도 정말 편해서 리뷰를 작성하는 게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아무래도 오늘은 그런 리뷰를 만들 지 못할 것 같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SKY Fit ANC 200이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는 4만원대 무선 이어폰인데,
내가 음향 관련된 전문가도 아니고
일반인이 써보고 리뷰하는 거니까
적당히 걸러들으면서 리뷰를 봐주길 바란다.
그럼
판사님
드랍더 비트!
본 포스팅은 SKY에서 무상으로 제공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목차
구성품
디자인
성능
테스트
총평
오늘 테스트할 것만 해도 글이 충분히 길어질 테니 언박싱은 스킵했다.
언박싱은 박스가 다 똑같으니까 다른 리뷰 참고하면 될 듯
구성품
무선 이어폰 본체 x1
USB Type C 케이블 x1
이어폰 팁 x2쌍
설명서 x1
이어폰 본체는 디자인 파트에서 보기로 하고 넘어가자
이어폰 본체 이외 구성품은 다음과 같다.
이어캡의 경우 평범하게 볼 수 있는 이어캡이었다.
그리고
가전제품의 설명서는 패스하는 것이라 배웠기에
패스
C타입 충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C Type 번들 케이블이 들어있다.
요즘 거의 모든 전자기기가 C Type으로 나오다보니
micro 5핀 케이블이 없는데,
이런 부분은 정말 좋았다.
물론,
쓸 일은 없다.
요즘 리뷰한다고 이것 저것 하다보니,
C타입 충전 케이블이 많아서 이런 케이블은 필요가 없다.
슬프지만, 이 케이블을 쓸 일은 없을 듯하다.
디자인
기존에는
사진만 찍어서 외형을 보여줬지만,
이번엔 새로운 시도를 해보기로 했다.
영상으로 기능적인 모습을 최대한 담아봤다.
케이스 외형은 네모네모하다.
그 외에 촉감이 부드러운게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열고 닫을 때 생각보다 느낌이 좋았다.
별 생각없이 열고 닫게 되는 느낌이랄까
마치 지포라이터를 아무 이유없이 열고 닫는 것 같았다.
이어폰 집어넣는건 굳이 말할 필요 없으니 패스
이어폰은 스카이 특유의 화이트 골드 색상을 가지고 있다.
조금 아쉬운 점은,
골드 색상 표현이 조금 싸구려 같아 보였다.
페어링 대기 상태가 될 경우,
파랑색 빨간색의 LED가 돌아가며 점등된다.
www.youtube.com/watch?v=2jLoHpu4yro&feature=youtu.be
착용컷
꽂는 방식도 보조 이미지다.
차마 내 얼굴을 올릴 수가 없었기에...
여튼, 설명 좀 하자면
이어폰 사용 방법이 조금 특이하다.
1. 이어폰을 꽂는다.
2. 이어폰을 비틀어 귀에 맞춘다.
이부분은 참고하면 좋을듯
성능
다음으로 성능에 대해 알아보자
세부 스펙같은 걸 따지는 것도 좋지만,
나는 이 기기가 가지는 특징 위주로 설명하려 한다.
SKY 제품은 리뷰하기 참 좋은게,
스펙 표를 참 예쁘게 잘 뽑아준다.
보고싶은 기능이 있다면 해당 표를 확인하면 될 듯
블루투스 이어폰의 경우,
Master - Slave 구조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Master에 해당하는 이어폰을 꺼내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긴다.
해당 제품은 양쪽 모두 Master가 될 수 있는 방식으로 이어폰만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 IPX5 지원한다.
크게 방수를 기대하지는 말고,
그냥 땀 때문에 망가질 일은 없다고 보면 좋다.
IPX7,8 등급이 아니면 물에 빠지면 망가지는건 마찬가지다.
테스트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진실의 시간
먼저 배터리부터 확인해봤다.
배터리 테스트는 80% 상태에서 노이즈 캔슬링을 킨 상태로 진행되었다.
80%상태에서 노이즈 캔슬링을 켠 상태의 배터리 러닝 타임은 약 3시간 30분 가량 지속되었다.
여담으로...
왜 80%인가 하면...
내가 100%인 줄 알고 테스트 했는데 나중에 확인 해보니 80% 여서...
다음부턴 배터리부터 확인하고 테스트 해야겠다.
여담 속의 여담 이지만,
노트북으로 블루투스 연결을 할 경우 배터리 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다음으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다는 게 과연 사실일까?
실제로 테스트해보자
...
라고는 해도
이어폰은 테스트해서 객관적인 지표를 보여줄 수 없다.
이어폰 소리를 녹음해서 들려줄 수도 없고..
사실상 이번 테스트는 순수하게 내 경험만으로 증언하는거인지라..
그냥 반은 믿고 반은 흘려들어도 좋다.
테스트는 집에서 진행했다.
아파트 옆에 큰 길이 있는 지라..
창문을 열면 자동차 소리가 꽤나 크게 나기 때문에 테스트 장소로 충분했다.
일단 사용 소감부터 말해보자면,
노이즈 캔슬링이 실제로 된다.
시끄러운 차량소리, 비행기 소리, 헬리콥터 소리가 지워지는게 참 신기했다.
근데, 객관적인 지표를 보여줄 방법이 없다.
그렇다.
이번 리뷰 테스트는 망했다.
총평
저렴한 가격으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사용해보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 될 듯하다.
나쁘지 않은 음질, 적절한 가격
개인적으로 괜찮은 이어폰이라고 생각한다.
10만원, 20만원대 이어폰으로 가기 전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체험해보고 싶다면,
한 번쯤 거쳐가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20.09.25 추가
사용한 지 일 주일,
이어폰 페어링이 제대로 되질 않는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켜면 드럼치는 듯한 울림이 들린다.
별로 추천은 못할 것 같다.
STAY...
글쓰는 20.09.20 현재 쿠팡에선 택배비가 무료다.
여기서 사는게 제일 싼 듯 하니까 참고하면 좋을 듯
최저가 링크
스카이 서포터즈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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