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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 먹고 쓰는 스카이 필C1 듀얼포트 고속충전기 사용기 본문
지난 리뷰 이후 벌써 2달 가까이 지났다.
그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다
하지만 그게 궁금하진 않을테니 리뷰로 넘어가자
오늘 리뷰할 제품은
스카이 필C1 듀얼포트 고속충전기다.
간만에 쓰는 리뷰이기도 하고
그렇게 많은 평이 필요하지 않은 제품이기도 하니 오늘은 짧고 간결하게 쓰려고 한다.
그럼, 판사님.
드랍 더 비트!
[이 리뷰는 스카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개소리를 하는 리뷰입니다.]
개봉기
박스는 늘 보던 박스 그대로 포장이 왔다.
저 박스가 디폴트인건가
송장, 테이프도 제거했고 열어보면 오늘의 주인공이 안에 들어있다.
오늘의 주인공을 빠르게 만나보자
박스 포장은 SKY 제품 답게 흰색 바탕으로 되어있다.
옆 면으로는 SKY 로고가 있는 것까지
무난한 SKY 제품 박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안쪽은 종이로 고정해 제품 파손을 방지한 것 같다.
충전기가 어디 깔려서 파손될 물건은 아닌데 세심한 것 같다.
그런데
2중 박스에 내부 포장까지 이러면
제품 생산 비용보다 포장비용이랑 인건비가 더 나오는거 아닌가?
제품 본체는 이렇게 생겼다.
다른 충전기들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비주얼과
스카이 특유의 흰색 제품이 어우러진 무난한 충전기다.
참고로 난 이전까지 베가 아이언 번들 2구 충전기를 사용했는데,
이 친구가 오면서 드디어 번들 충전기가 명예롭게 은퇴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친구가 온 지도 어느덧 6년째니까 이젠 보내줘야...
는 어림도 없지
회사에 충전기가 없으니,
베가 아이언 번들 충전기는 회사에서 써야겠다.
다른 충전기들과 똑같이 충전기 옆 면에 스펙이 적혀있다.
이게 좀 보기 힘들기도 해서,
인터넷으로 스펙 표를 찾다가 그냥 내가 만들기로 했다.
표로 정리해봤다.
2포트 모두 사용시에도 전류가 떨어지지 않는 걸 봐서는 꽤나 괜찮은 구성임을 알 수 있다.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대단한거다
저가형 충전기는 2포트 사용시 1A 혹은 2A로 전류가 내려가는 현상이 생기는데,
이 제품은 3500원 임에도 불구하고
전류가 떨어지지 않는다.
이 점은 정말 칭찬할만하다.
써보장
이젠 실사용을 해보자.
실사용시, 굉장히 컴팩트한 사이즈 덕분에 좁은 콘센트 틈에서도 쓸 수 있어 좋았다.
...
사실상 할 말이 이게 전부다.
너무 양심 없는 글이 될 거 같아서 전압 전류를 측정해보기로 했다.
실 사용시 전압은 평균 5
V
전류는 평균 2A 정도 나왔다.
혹시 몰라서 듀얼 포트도 측정 해봤는데,
싱글로 사용했을 때와 달라지는 점이 없었다.
그 외에 발열이 좀 있는거 빼고는 무난한 제품이었다.
정말 놀랍게도,
이 제품 리뷰는 여기서 끝이다.
더이상 쓸만한 거리가 없다.
아무리 평가할 지표가 없다곤 하지만...
이렇게까지 없을 줄은 몰랐다.
다음부턴 충전기 리뷰할 때는 충전기를 반갈죽해서 내부 회로라도 공개해야겠다.
고로 다음 타겟은 이 녀석이다.
이 제품 살때 팁,
배송비랑 제품 비용이 비슷한 제품이기 때문에, 배송비를 안내는 쪽으로 구매하면 좋다.
얼리어답터에선 배송비가 무료더라
살라면 사던가..
배송비 없는 걸로 젤 싼 애
다나와 최저가 링크
스카이 서포터즈 카페
이 글을 본 뒤의 스카이 서포터즈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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