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

Type C 하나로 디스플레이 및 USB 허브도 사용 가능한 스카이 비트 X7 본문

리뷰

Type C 하나로 디스플레이 및 USB 허브도 사용 가능한 스카이 비트 X7

달다달아 2021. 2. 7. 18:21

 

"해당 글은 SKY에서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한 포스팅 입니다."

짜잔

이번에 가져온 제품은 USB Type C USB허브 제품이다.

 

 


목차

패키징

디자인

스펙

장단점

총평


패키징

 

그렇다.

 

택배온 박스를 버리고 나서야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걸 기억했다.

 

포장은 다른 리뷰처럼 택배 박스 + 뽁뽁이로 구성되어있다.

 

제품 박스는 흰색 바탕에 제품 사진이 그려진 모습인데

 

심플하고 예쁜 디자인 이었다.

여는 방식은 박스 겉 커버를 위아래로 잡아 당겨 제거한 뒤

 

 

제품이 들어있는 포장 박스를 열면 된다.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는데,

 

다른 부속품은 다 필요없는 물건이고

 

포장된 본체 빼곤 버려도 상관 없다.

 

본체 디자인은 다른 Type C 제품들과 비슷하게 메탈 재질, 그레이 색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제품 정 중앙에 레이저 각인 처리된 SKY 마크는 디자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Bit X7만 있거나 SKY만 있거나 하나만 있었으면 참 좋았을 텐데 참 아쉽다.

 


스펙

SKY 공식 스펙

SKY에서 제공하는 공식 스펙은 다음과 같다.


커넥터 규격 : USB-C

 

USB허브 지원 리스트

USB-A 포트 (2.0) x 2

USB-A 포트 (3.2 Gen1) x 1

SD 카드 슬롯 x 1

Micro SD 카드 슬롯 x 1

USB-C 포트 x 1


자세한 얘기를 쭉 해보자면

 

일단 USB Type A 포트가 3개 있다.

 

2개는 USB 2.0으로 최대 480Mbps 까지 지원하며

나머지 파란색 포트는 5Gbps 까지 지원한다.

 

이렇게 구성한 이유는

 

마우스, 키보드 입력이 USB 2.0 규격도 상관없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 이 외에 SD 카드, 마이크로 SD 카드를 지원한다.

 

SD카드, 마이크로 SD 카드는 디지털 카메라 사용하고 있다면 솔깃할 것 같다.

 

사진을 찍은 뒤에 추가적인 포트 없이 USB허브를 연결하는 것만으로 사진을 옮길 수 있으니

이건 큰 장점이 될 것 같다.

 

 

반대편 포트는 HDMI 출력 포트와 USB Type C 포트가 있다.

 

HDMI 포트 버전은 나와있지 않지만

4K 해상도까지 지원한다.

 

QHD/FHD 60프레임을 지원하지만

4K 해상도에서 60프레임을 지원한다는 얘기가 없다는 점을 봤을 때

 

4K 30 프레임까지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4K 출력의 경우 노트북으로 받는 전력만으로는 부족해서

USB Type C 포트를 통해 추가 전력을 받아야 한다.

 

USB Type C 포트는 데이터 입출력 케이블이 아닌 충전용 포트다.

 

 

스카이 비트 c타입 케이블 소개

"해당 글은 SKY에서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한 포스팅 입니다." 별 생각 없이 내가 쓴 리뷰를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왜 충전기 리뷰만 이렇게 많지? 고속충전기 사용기 듀얼충

moonfac.tistory.com

혹시나 해서 이전에 리뷰한 케이블을 통해 핸드폰과 연결해봤으나

데이터 전송은 불가능했으며 충전만 가능했다.

 

참고로 스카이에서 말하는 바로는

 

USB-PD 충전을 지원하는 포트에서 해당 USB허브를 사용할 경우

USB허브를 통해 100W 까지 충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해당 기능은

삼성 DEX, 닌텐도 스위치, 맥북 충전 포트를 통해

충전과 동시에 USB 포트로 마우스, 키보드를 활용할 수 있는 USB 허브를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좋은 기능이 될 것 같다.

 

아, 닌텐도 스위치는 정품 충전기로 사용해야 TV로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나같이 USB-PD 기능이 필요없이 데이터 케이블을 원했던 사람들에겐 맞지 않을 수 있다.

나 같은 경우 Type C 포트를 통해 이어폰을 사용하는데

 

해당 Type C 포트는 데이터 전송용이 아닌 충전용 포트이기 때문에

이어폰을 연결할 수 없었다.

 

데이터 전송용으로 Type C 포트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한 번 생각해봐야 할 듯

 

커넥터 길이는 선 길이 12cm,

커넥터까지 포함하면 15cm를 조금 넘는다.

 

짧은 선을 가진 USB 허브를 찾는 분들은 솔깃할 듯

 

 


장단점

이제 내가 생각하는 해당 USB 허브의 장단점에 대해 얘기해보려 한다.

 

난 어디까지나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고

 

지극히 내 입장을 이야기 하는 것이니

 

한 쪽 귀로 듣고 한 쪽 귀로 흘려 들어도 좋다


장점

다양한 포트 지원

디자인


이 USB 허브의 장점이라 한다면

확장성에 대한 이야기를 반드시 해야할 것 같다.

 

Type C 포트 하나로 USB 포트 3개, Micro SD, SD카드, Type C 충전

게다가 디스플레이 출력까지 가능한 점은 상당히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러한 기능이 일반적인 노트북에서는 큰 장점이 되지 못하고

 

사용자가 태블릿이나 맥북등, USB Type C 포트만 지원하는 제품을 사용했을 때 극대화 될 것이다.

 

내가 사용하는 노트북은 USB 포트, SD카드를 지원하기에 이러한 점은 부각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내가 쓰는게 아니라도 남들에게는 유용할 것 같다.

 

디자인 또한 이 제품의 큰 장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알루미늄 재질의 그레이 색상 디자인은 맥북을 겨냥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맥북과 잘 어울릴 것이다.

 

하지만

난 맥북이 없지...

 

언젠가 맥북을 산다면 해당 제품과 함께 꼭 리뷰를 올려보도록 하겠다.

 

 


단점

Type C 데이터 케이블 없음


앞서 말했듯이 나는 Type C 포트로 이어폰을 연결해서 사용한다.

 

하지만 해당 USB 허브는 Type C 포트를 통해 데이터 입출력이 불가능한 충전 전용 포트라서

이어폰을 사용할 수 없었다.

 

이런 점은 소소한 단점인 것 같다.

 


총평

무난하디 무난한 USB 허브

 

USB 포트도 여러개 지원하면서

Display, SD, Micro SD 지원, PD 충전 가능 등등

 

USB 허브가 할 수 있는 부수적인 역할도 해주는 무난한 USB 허브였다.

 

다만 나같은 경우에는 해당 제품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는데,

 

삼성 DEX를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면 해당 제품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키보스 마우스를 사용하고도 남는 USB 포트와 충전 포트, 디스플레이 포트는

삼성 DEX, 맥북을 타겟으로 잡은 전략성 제품이란 걸 증명하는 것 같았다.


이 제품을 사면 좋을 사람들

삼성 DEX 사용자

맥북 사용자


이렇게 이번 리뷰를 마무리 하려 한다.

 

내가 닌텐도 스위치, 삼성 핸드폰, 태블릿 중 하나라도 가지고 있었다면 보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었겠지만

애석하게도 나는 PC와 노트북만 사용하는 유저라서 많은 정보를 주지 못해 미안할 따름이다.

 

부디 여기서 얻은 정보가 당신의 지름이 조금 더 도움이 되길 바란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