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
오래된 노트북, SSD달면 얼마나 좋아질까? | 레노버 노트북 G50-30 SSD 교체 후기 본문
노트북 스펙
구매년도 : 15년도 4월 쯤
그 때 당시 약 39만원? 38만원 주고 산 것 같다.
cpu는 인텔 펜티엄 쿼드코어 N3540가 들어있다. - 베이스 클럭 2.16GHz, 최대 2.66GHz
자세한 cpu 스펙은 아래 링크
그 외에 hdd 500gb
램 4gb
odd탑재에
윈도우 기본 설치
당시엔 컴맹이어서 윈도우 기본 설치가 참 컸던거 같다.
지금이면 눈 감고도 설치 하겠지만, 그 땐 정말 아무것도 몰랐으니까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적어도 cpu가 어떤게 좋은 지 알아봐야 했었다.
그랬다면 느린 노트북 때문에 고통받진 않았겠지
더는 느린 노트북을 쓰고싶지 않아 이번에 ssd로 교체하기로 했다.
사용한 SSD 는 마이크론 사의 BX 500 240gb 모델이다.
택배비 포함 약 3만 4천원에 구매했다.
교체 사진
하드를 적출하는 단계에서 가이드 설치 때문에 난항을 좀 겪었지만, hdd에 껴져있던 그대로 설치하면 아무 문제없이 설치가 끝난다.
참고로 이 때 램도 하나 더 달아 줄 생각이었다.
cpu-z 에선 2개의 램까지 사용 가능하다했지만,
정작 메인보드 램 소켓이 하나 뿐 이었기에.. 결국 램은 눈물을 머금고 반품했다.
바이오스 상으로 램이 2개까지 쓸 수 있어도 꼭 메인보드 소켓을 확인하고 구입하자
이게 환자 분의 기억 장치입니다. 뭐야 시발 돌려줘요
윈도우 1903버전까지 완벽하게 설치 끝
ssh 접속과 코딩 프로그램 설치 및 윈도우 최적화까지 다 마쳤고
이제 윈도우 속도가 얼마나 빨라졌는 지 한 번 테스트 해보기로 했다.
약 25초? 정도 걸린 것 같다.
기존에 40초에서 1분 걸리던게 이 정도까지 되었으니 쓸만은 하겠지
다음 번엔 노트북 패널과 램을 바꿔줘야지
약 한 달 가량 사용 후기
확실히 인터넷 서핑 속도와 윈도우 시작 속도는 빨라졌다.
하지만, CPU성능에 한계가 걸리는 작업들은 속도 변화가 전혀 없다.
조금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리려 하거나 연산이 오래 걸리는 컴파일을 할 경우 속도가 교체 이전과 다를 게 없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현재 ssd 256gb가 3만원 초반 대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적절한 업그레이드가 될 수는 있지만,
CPU가 정말 구제가 불가능할 정도의 속도라면 차라리 그 노트북을 중고로 팔고 새로운 노트북을 사는 걸 권장한다.
참고로 난 이 노트북 패널 교체부터 램 추가, 써멀 재도포까지 후기로 남겨볼 예정이다.
어차피 노트북으로 라즈베리파이 서버에 접속해서 공부할 텐데 굳이 CPU가 더 좋아야할 필요도 없으니까
아무튼, 이번 후기 세 줄 요약
1. 윈도우 빨라짐
2. 인터넷 속도 빨라짐
3. 프로그램 돌리는 건 ssd랑 무관함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MX500 250gb 게임 로딩테스트 (0) | 2020.05.22 |
---|---|
[짧은 리뷰] 엘가토 hd60 pro vs 슈퍼캐스트 u6t hdmi (0) | 2020.05.08 |
당신이 슈퍼캐스트 U6T 를 사지 말아야 할 이유& 1년 사용기 (1) | 2019.09.15 |
컴퓨터에 USB무선충전기 연결하기 (0) | 2019.07.24 |
마이크로닉스 frontier H350 케이스 1년 사용 후기 (3) | 2019.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