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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게이밍 노트북 사고 좋았던 점 세 가지

달다달아 2026. 4. 17.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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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교체

어느덧 LG그램으로 갈아탄 지도 벌써 2년이 지났다.

그동안은 게이밍 노트북을 써왔기에 당연시 여기던 것들이 안되서 많이 당황스러웠는데

 

게이밍 노트북에서는 당연스럽게 생각했던 것들이 안되는 경우도 있어서 조금 당황했었다.

물론 내가 LG 그램을 산 이유는 더이상 게이밍 노트북이 필요하지 않기에 산 것이지만

 

뭔가 있다가 없으니 그 빈 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점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아무튼 이번 글은 내가 게이밍 노트북을 사서 좋았던 점 세 가지를 적어보려 한다. 

 

참고로 이 글은 4년전에 썼던 게이밍 노트북을 사고 후회하는 점 세 가지에 대한 후속 글이다.

써야지하고 생각만 하다가 현생 이슈로 유기했었는데

짧게나마 글을 남기려 한다.

 

내가 게이밍 노트북 사고 후회하는 점 세 가지

나는 2020년 말에 i7 10세대 CPU와 RTX 2060이 탑재된 게이밍 노트북을 구매했다. 구매하고 난 뒤로 꽤나 잘 써먹었지만 아쉬운 부분도 상당히 많았다. 이번 글은 그러한 내용을 한 번 풀어보려 한다.

moonfac.tistory.com


사무용 노트북과 비교되는 강력한 성능

 LG그램을 쓰고있는 입장에서 아쉬운 점이라면 단연코 성능이다.

그램이 쿨링 성능이 많이 안좋다보니 더 그런 점도 있지만 아무튼 성능이 생각보다 많이 안좋다.

롤도 144 프레임 방어가 불가능할 정도인데 내가 예전에 하던 히오스나 스팀 게임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게이밍 노트북은 PC 성능을 따라잡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게이밍 노트북" 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게임을 하면서 불편한 점을 느낄 일이 없었다.

 

내가 한참 좋아했던 스나이퍼 엘리트, GTA5 같은 게임은 물론이고

시티즈 스카이라인, 히오스, 스타크래프트2 (생각보다 무겁다) 등...

각종 게임들을 무리 없이 돌릴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가진 점이 좋았다.

 

물론 이 성능도 한계가 있어서 레드 데드 리뎀션2 정도 되어서는 프레임 방어가 아예 불가능한 수준이었지만

그럼에도 구매 후 약 2년간 알뜰살뜰하게 이런저런 게임들을 잘 즐겼던 것 같다.

특히나 게임패스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게임들을 플레이 하기에 좋았는데

아무래도 최소 성능으로 플레이는 가능한 수준이었기에 정말 "게임"에 최적화된 노트북이라고 할 수 있었다.

 

 


PC는 따라올 수 없는 막강한 휴대성

해외 출장, 집에서 쓸 때

 나는 이 노트북을 사용하는 동안 유목민같은 삶을 살고 있었다.

기숙사, 집, 출장, 해외 출장 등, 가리지 않고 이곳저곳을 다니다보니 집에 있는 컴퓨터를 사용할 일이 오히려 적었다.

일주일 중 이틀을 사용하면 많이 사용하는 정도였는데 이러다보니 제대로 스팀 게임을 즐길 물리적 시간이 부족했었다.

 

이런 나에게 게이밍 노트북은 정말 구세주 같은 존재였는데

타 지역을 다니면서 이 노트북만 들고 다니면 퇴근 후 즐거운 게이밍 라이프를 즐길 수 있었다.

참고로 게이밍 노트북에 가장 잘 맞는 파츠는 휴대용 모니터와 노트북 거치대인데

노트북 거치대도 내가 5개 이상의 제품을 사서 써본 결과

이런 접이식 거치대를 같이 쓰면 정말 좋았다.

들고 다니기도 좋았고 여기에 휴대용 모니터를 같이 올려서 사용하기도 좋았다.

 

장기 출장이라면 꼭 추천하는 세트가 있는데

내가 추천하는 건 2단 접이식 제품을 사서 키보드, 마우스, 휴대용 모니터까지 한 세트로 만들어 두는 걸 추천한다.

 

단기 출장이라면 그냥 노트북이랑 마우스만 들고 다니는게 편하다.

일단 전체 세트가 무겁기도 하고 깔아놔도 자리를 다시 빼야한다면 별 의미가 없었다.

 

 


게이밍 노트북은 성능 대비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사무용 노트북은 게이밍 용도로 나온게 아니기 때문에 아무래도 쿨링이라던가 성능이라던가 부족한게 많다.

이런 점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는데 그나마 저가 라인을 구매한거라면 괜찮겠지만

 

갤럭시북, 그램같이 비싼 노트북을 산다면 말이 달라진다.

이건 내가 LG그램을 사고 알게 된 건데

 

LG그램 160만원 주고 샀는데 롤이 잘 안된다.

 

스위치2, 스팀덱, 오드로이드 울트라

 

 

이거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 일인데 현재의 나는 스팀덱, 스위치2부터 태블릿, 휴대폰 등등

온갖 게이밍 기기를 다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LG그램을 산거지

 

내가 만약 게임을 하기 위해 노트북을 골라야 하는 시점이었다면 절대로 LG그램 안샀다.

일단 성능 대비 가성비도 별로 안좋고 무엇보다도 이걸로는 롤도 즐기기 힘들다!

 

쿨링 시스템이 안좋아서 144 프레임 방어가 안되고 애초에 사무용 노트북 자체가 게임하라고 내는 제품이 아니다!

 

물론 요즘은 선택지가 많이 늘어나서 LG 울트라북에 중고 스팀덱을 사는게 더 가성비가 좋을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나는 게이밍 노트북을 조금 더 추천하고 싶다.

 

일단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가지 수가 달라지고 하나의 기기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게 생각보다 크다.

 


마치며

꽃이 지고 나서야 봄이란 걸 알게 된다고 하던가

나도 게이밍 노트북을 처분하고 나서야 그간의 장점들을 떠올릴 수 있었다.

 

현재는 내가 게임을 위한 기기가 많아졌고

해외 출장이라던가 갈 일이 없어서 게이밍 노트북을 처분했지만

 

약 3년간 사용하면서 정말 신세를 많이 졌다.

 

하지만 만약 모든 기기를 처분하고 꼭 하나의 기기만 써야 한다면

나는 게이밍 노트북을 살 것 같다.

 

게이밍 노트북만큼 휴대성, 성능이 좋은 pc는 이 세상에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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